April 17, 2013

fastcocreate ; 실리콘 밸리의 문화가 광고업계를 재창조할 수 있는 10가지 포인트

Originally posted : April 17, 2013.

 10 WAYS SILICON VALLEY CULTURE CAN REINVENT ADVERTISING 

 실리콘 밸리의 문화가 광고업계를 재창조할 수 있는 10가지 포인트 

BY: SEBASTIAN BUCK, KIRK SOUDER, AND BRIAN HARDWICK


엔소 콜라보레이티브(Enso Collaborative) 에이전시의 설립자들이 메디슨가가 참고해볼만한 실리콘 밸리의 몇 가지 중요한 점들에 대해 밝혔다.

엔소 콜라보레이티브 에이전시를 세운 지 1년 만에, 우리는 실리콘 밸리에 있는 우리 고객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이 기존의 전통적인 광고 에이전시 모델과 문화에 상반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만약 광고회사들이 이러한 실리콘 밸리식 접근 방법을 따르게 된다면, 에이전시, 브랜드, 직원들 모두 더 많은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우리가 배운 것들을 공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다음 몇 가지 주요 요소 변화로 정리했습니다. 

"항상 비공개로" 에서 "사용자가 항상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전통적인 마케팅은 매출을 향상시키는 것(한 사람 당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에 대한 것에 주목하지만, 그러한 방법은 사람들(고객에게 판매하는)과 적대적인 관계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마케팅에 대한 접근법은 진정한 문화적인 수요와 그러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입이다. 이것은 재정적인 가치에 발맞추어 사람의 가치를 최대화시키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점진적인 상승"에서 "진짜 크고 의미있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으로

작은 목표에 집중하는 것(고객 리스트 추이를 살피거나, 수익을 4% 정도 향상시키거나, 광고업계 수상 실적을 올린다거나 하는 것과 같은)보다는, 래리 페이지가 말했던 것처럼 달 탐측선 발사를 목표로하는 것과 같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목표의 프레임 자체를 굉장히 크게 두었을 때 당신은 언제나 더 많은 걸 할 수 있게 됩니다 -- 그리고 최고의 사원들 역시 그 거대한 목표를 위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되구요. 

돈 드래퍼(Don Draper)가 말했던 "커다란 폭로(big reveal)"에서 "고객과 에이전시 사이의 근본적인 협업"으로



모든 건 Google Doc과 함께 시작됩니다(역자주:구글이 제공하는 온라인 문서 협업 도구). 우리의 클라이언트들은 우리가 진행하는 브리핑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는 말이죠. 우리는 아이디어에 대해 함께 브레인스토밍합니다. 클라이언트 프레젠테이션은 "승패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작업 자체의 수준을 높이는 것에 목표를 두고 진행됩니다. 

"답변"을 찾는 것에서 "변함없고 끝없는 반복"으로

광고에서, 한 가지 적합한 답변을 찾는 것은 종종 목표가 되곤 합니다. 하지만 실리콘 밸리에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유일한 방법이란 없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좀 더 나은 방법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일단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들을 런칭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그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진화시킵니다. 우리는 절대 단 한 개의 버전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실패와 성공들을 좀 더 짧은 기간에 응축시킬 수 있는 민첩한 마음 가짐은 마케팅에서 부터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모두 적용됩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만드는 것"에서 "유용하고 의미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으로

새로운 것을 지향하는 것은 주의를 끌 순 있으나, 그것은 피상적이며 금새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 말은 더 많은 사람들과 깊고 장기적인 관계를 만들어내는 긍정적인 기회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고급스러움을 만들어내는 것"에서 "보편적 접근성"으로

광고회사들이 전통적으로 고급스러움에 대한 욕구를 부추기고자 노력해 온 동안, 오늘날엔 제품의 품질에 대해 좀 더 크고, 공정한 접근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대대적인 선전과 과장"에서 "진실성과 가치들"로

매디슨 가가 꿈을 파는 동안, 실리콘 밸리는 그것을 실제로 만들어왔습니다; 항상 말로 하기보다는 직접 실제로 보여주는 방식은 얕은 트릭 따위를 초월할 수 있습니다.



"아아디어를 소유하는 문화"에서 "함께 창작하는 문화"로

전통적인 에이전시들은 유명한 문구를 만들어내거나, 경쟁사와의 관계에서 끝내주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내 신망을 얻거나 하는 방식으로 크리에이티브들의 커리어를 발전시키며 일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효과적으로 협업하기 위해선 신뢰받을만한 생각들을 제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객들과의 협업을 흔쾌히 수락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선 혼자만 확신하는 아이디어는 아무에게도 수용되어지지 않습니다(클라이언트든 에이전시든). -- 나중에 수상자 이름에 어느 이름이 쓰여질 지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치 않는 것입니다.

"유니크한 판매 전략"에서 "가치를 둘러싼 커뮤니티 활성화"로

가장 최신의, 혹은 라이벌에 비해 2배 더 좋은 기술 요소와 같은 것을 프레젠팅하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에게 그 기술이 어떻게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들을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지 볼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브랜드와 사람들이 가치를 중심으로 연합될 때, 공유된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됩니다.

"문화를 반영하는 것"에서 "문화적인 니즈를 채워나가는 것"으로

잠깐동안 유명인과 함께 협업하거나 최신 트렌드를 수용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지불하는 대신에, 모두를 위한 지속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위대한 것들을 이룬 챔피언과 진짜 중요한 사람들을 축하하기 위해 자원을 사용합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전통적인 광고 행태들보다는 새로운 형태의 모델을 찾기 위해, 예를 들어 우리의 주요 클라이언트인 구글과 같은 전세계의 최고의 회사들을 지켜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실리콘 밸리가 가진 종류의 문화와 태도가 마케팅과 광고 업계에도 적용될 수 있음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변화는 만약 에이전시들이 적절하고 가치있는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Sebastian Buck와 Kirk Souder는 비즈니스의 성공과 긍정적인 소셜 임팩트를 연합하고, 우리 주변에 공유된 가치들을 활성화하기 위해 브랜드와 사람들과의 가치를 함께 묶어내는 에이전시인 Enso Collaborative의 공동 설립자이며 Brian Hardwick은 메시징과 액티베이션 리드를 맡고 있다.

[Image: Flickr users Victor Bezrukov, Ian Sane]


편집자의 글

Co.Create는 이 주제에 관해 좀 더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광고 업계에서 실리콘 밸리의 영향력에 관한 다른 관점의 글들을 여기여기에서 더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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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fastcocreate.com/1682789/10-ways-silicon-valley-culture-can-reinvent-advert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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