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ly posted : November 9, 2013.
How Code.org is extending computer science beyond ‘the lucky few’
Code.org는 어떻게 컴퓨터 과학을 '선택받은 소수'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만들고 있는가
Hadi와 Ali Partovi는 Code.org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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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래밍은 그 자체가 가지는 아이들의 소질 향상에 기여하는 가치 -- 직업적인 면 뿐만 아니라 -- 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미국 학교에서 영향력이 감소되어 왔다. 미국 학교 중 오직 10% 정도만이 학교에서 컴퓨터 과학을 가르친다; 여학생들이나 이외 소수자들은 거의 배제된다. 올해 12월, Code.org는 이 트렌드를 뒤바꿀 것이다, 수백만의 학생들을 상대로 Hour of Code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말이다.
선택받은 소수
이것은 비단 기술 업계만을 돕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기술 업계가 미국의 나머지 업계를 돕는 일이다. 오늘날, 67%의 소프트웨어 일자리는 비기술 업종에서 마련된다. 만약 실리콘 밸리에서 컴퓨터 과학자를 구하는 것이 어렵다면, 나머지 다른 미국의 다른 업계에서 그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 된다.
새 토대
미국의 모든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개구리 해부나 분자라는게 원자들이 모여 만들어진다는 것 같은 걸 가르친다. 그것들은 지난 세기에 걸쳐 모든 학생들이 배워온 교육의 토대였다. 이제 미국의 학교들은 새로운 토대가 등장하였음을 인지해야 한다: 컴퓨터 과학 말이다. 모든 미국 학생들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나 인터넷이 어떻게 동작하는지와 같은 것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선택권을 가져야 한다. 교실에선 어린이들이 글을 읽거나 쓰기도 전에 기초적인 수준의 컴퓨터 과학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에스토니아에선, 아이들이 1학년 때부터 컴퓨터 과학을 배운다. 다들 컴퓨터 과학이 0과 1로만 이루어진 복잡함을 이해해야하는 학문이라고 오해하지만, 오늘날 컴퓨터 과학은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메타포와 단순하고 다루기 쉬운 도구들로 구현되어 있다.
특히 여학생들에게, 코딩을 배우는 것은 굉장한 힘이 된다. 코딩을 공부하면서 이들은 자신감을 기르고 독립심을 배우며, 이를 통해 스스로 어떤 목표든 주체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당신의 딸 아이가 온전히 자신의 힘만으로 어떤 컴퓨터 프로그램을 완성하고나서 뿌듯해하는 얼굴을 보게 된다면, 코딩이 어떻게 여학생의 삶을 바꿀 수 있을 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결손 가정의 학생들에겐, 컴퓨터 과학은 강력한 평등의 수단이 된다. 컴퓨터 과학은 학생들에게 학교에 남아 있을 이유가 될 것이다, 그것이 단순히 재밌고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자신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할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이제 이 부끄러운 트렌드를 뒤바꾸자.
올해 12월에, 컴퓨터 과학 교육 주간을 기념하며(12월 9~15일), Code.org는 미국 전역의 학생과 선생님들을 초대해 한 시간의 코딩 교육 시간(Hour of Code)을 갖는 자리를 마련한다. 우리는 선생님들에게 컴퓨터 과학을 가르치기 위해 일주일에 한 시간씩 코딩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제안할 것이다. 이것은 나이, 인종, 성별과 상관없이 누구나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캠페인이다.
전세계 140여개국에서 15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미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였다, Hour of Code는 이미 유례없는 가장 큰 온라인 교육 이벤트이며, 이는 컴퓨터 과학 교육은 지역적인 국경조차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현재 미국의 우리 아이 세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우리는 이제 '1시간'부터 시작하려한다: 한 명의 학생, 한 개의 교실, 한 개의 학교부터. 컴퓨터 과학은 이 시대 새로운 언어이며, 사회 전반에 걸쳐 평등한 기회를 마련해 줄 강력한 도구이자 미국 교육의 핵심 토대가 될 것이다.
Hadi와 Ali Partovi는 Code.org의 공동 설립자입니다.
편집자의 말: 개발자 여러분! Hadi와 Ali 모두 다음 주 샌 프란시스코에서 12-13일 양일간 진행될 저희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인 DevBeat 행사에 연사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좋은 강의들, 프레젠테이션, Q&A 섹션, 하드웨어 해커톤(hackathon), 당신의 코딩 실력, 보안 지식, 해킹 기량, 커리어 개발 등의 향상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레퍼토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리가 많지 않으니 미리 예약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를 통해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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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프로그래밍은 그 자체가 가지는 아이들의 소질 향상에 기여하는 가치 -- 직업적인 면 뿐만 아니라 -- 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 미국 학교에서 영향력이 감소되어 왔다. 미국 학교 중 오직 10% 정도만이 학교에서 컴퓨터 과학을 가르친다; 여학생들이나 이외 소수자들은 거의 배제된다. 올해 12월, Code.org는 이 트렌드를 뒤바꿀 것이다, 수백만의 학생들을 상대로 Hour of Code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말이다.
선택받은 소수
우리가 9살 때, 우리의 아버지는 해외에서 우리의 첫번째 컴퓨터를 가지고 돌아오셨다, 그것은 Commodore 64였다. 그 당시엔 그것이 우리의 삶 자체를 바꿔줄 선물이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바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것 말이다. 우리는 곧바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혁명이 지난 뒤 얼마 안 된 이란에서 자라면서, 우리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이 희망이 없는 상황으로부터의 탈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이 새로운 세상은 우리가 창의력만 발휘하면 그 어떤 제한도 걸지 않는 곳이었다.
10대의 신분으로 미국에 오기 전까지, 우리는 능숙한 수준의 프로그래머였으며 고등학교 학생들이 벌 수 있는 돈의 몇 배에 해당하는 페이를 받고 일 하기 위해 미국에 왔었다. 우리는 우리 방식으로 대학교 학생들에게 컴퓨터 과학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우리가 30세가 넘었을 때, 우리는 우리 만의 스타트업을 공동 설립했고, 둘 다 이미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가치를 소유하게 되었다.
빌게이츠나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대부분의 실리콘 밸리의 성공 신화는 대부분 그 시작이 비슷하다: 그들에겐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었다.
도대체 왜 이 기회를 선택받은 소수만 누려야할까?
코딩은 곧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직도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중국은, 모든 고등학생들이 졸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컴퓨터 과학을 이수해야 한다. 영국와 호주에서도 곧 그렇게 될 예정이다. 그러는 동안 미국에선, 오직 10%의 학교가 컴퓨터 과학을 가르칠 뿐이다 -- 심지어 그 숫자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감소해왔다.
성별적인 면에선 더욱 상황이 좋지 않다. 1950년대 슈퍼컴퓨터 세계에서, 여자는 컴퓨터 과학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주었다. 1980년대에는,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의 오직 37%만이 여학생이었으며, 2013년에 이 수치는 18%로 감소했다.
도대체 왜 이 기회를 선택받은 소수만 누려야할까?
코딩은 곧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직도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중국은, 모든 고등학생들이 졸업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컴퓨터 과학을 이수해야 한다. 영국와 호주에서도 곧 그렇게 될 예정이다. 그러는 동안 미국에선, 오직 10%의 학교가 컴퓨터 과학을 가르칠 뿐이다 -- 심지어 그 숫자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감소해왔다.
성별적인 면에선 더욱 상황이 좋지 않다. 1950년대 슈퍼컴퓨터 세계에서, 여자는 컴퓨터 과학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주었다. 1980년대에는, 컴퓨터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의 오직 37%만이 여학생이었으며, 2013년에 이 수치는 18%로 감소했다.
이것은 비단 기술 업계만의 일이 아니다.
이것은 비단 기술 업계만을 돕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이것은 기술 업계가 미국의 나머지 업계를 돕는 일이다. 오늘날, 67%의 소프트웨어 일자리는 비기술 업종에서 마련된다. 만약 실리콘 밸리에서 컴퓨터 과학자를 구하는 것이 어렵다면, 나머지 다른 미국의 다른 업계에서 그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 된다.
기술 업계에 종사하지 않게 되더라도,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수준의 컴퓨터 과학을 가르치는 것은 그 아이들이 훗날 어떤 직업을 갖게 되든 꼭 필요한 가치있는 일이다. 아이들은 문제 해결력 면에서 아주 강력한 토대를 배울 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는 이제 이 세상에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의 변호사, 의사, 저널리스트, 정치인 등 누구든지 이것이 어떻게 동작하는지에 대해 확실히 알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치명적인 일이 될 것이다. 미국의 학교들은 현재 기본적인 수학이나 영어를 가르치는데 치중하고 있으며, 회의론자들은 이 상황에서 또 어떤 무언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는 컴퓨터 과학이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근거로 다음을 이야기한다: 컴퓨터 과학은 아이들이 다른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다. 라고 말이다. 만약 학교가 생물학, 역사, 화학, 외국어와 같은 것을 가르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 안에 컴퓨터 과학 역시 꼭 포함되어야 한다.
새 토대
미국의 모든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개구리 해부나 분자라는게 원자들이 모여 만들어진다는 것 같은 걸 가르친다. 그것들은 지난 세기에 걸쳐 모든 학생들이 배워온 교육의 토대였다. 이제 미국의 학교들은 새로운 토대가 등장하였음을 인지해야 한다: 컴퓨터 과학 말이다. 모든 미국 학생들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나 인터넷이 어떻게 동작하는지와 같은 것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선택권을 가져야 한다. 교실에선 어린이들이 글을 읽거나 쓰기도 전에 기초적인 수준의 컴퓨터 과학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에스토니아에선, 아이들이 1학년 때부터 컴퓨터 과학을 배운다. 다들 컴퓨터 과학이 0과 1로만 이루어진 복잡함을 이해해야하는 학문이라고 오해하지만, 오늘날 컴퓨터 과학은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메타포와 단순하고 다루기 쉬운 도구들로 구현되어 있다.
특히 여학생들에게, 코딩을 배우는 것은 굉장한 힘이 된다. 코딩을 공부하면서 이들은 자신감을 기르고 독립심을 배우며, 이를 통해 스스로 어떤 목표든 주체적으로 추구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당신의 딸 아이가 온전히 자신의 힘만으로 어떤 컴퓨터 프로그램을 완성하고나서 뿌듯해하는 얼굴을 보게 된다면, 코딩이 어떻게 여학생의 삶을 바꿀 수 있을 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결손 가정의 학생들에겐, 컴퓨터 과학은 강력한 평등의 수단이 된다. 컴퓨터 과학은 학생들에게 학교에 남아 있을 이유가 될 것이다, 그것이 단순히 재밌고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자신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선사할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이제 이 부끄러운 트렌드를 뒤바꾸자.
우리는 현재 뒤처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근거는 각 주들이 가지고 있는 교육 정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0개주 중 37개 주에서, 컴퓨터 과학은 졸업 요건에서 수학이나 과학과 같은 수준으로 다루어지지 않는다, 때문에 점점 이 수업을 신청하는 사람은 줄게 되고 관련 프로그램들은 감소하고 있다. 이것을 바로 잡는 것은 쉬운 일이다. Code.org와 또 뜻을 같이 하는 파트너들의 정성어린 옹호 노력으로, 올해 3곳의 주에서 졸업 요건에 컴퓨터 과학을 포함시키도록 정책을 변화시켰다.
그보다 좀 더 어려운 일은 학교가 학생들에게 컴퓨터 과학 과목을 제공하고, 이에 필요한 자원들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학교를 납득시키는 일이다. 이에 대해 Code.org는 빌 게이츠와 마크 주커버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그리고 이외 수백개의 다른 후원자들의 지원을 통해 다음 달부터 이 트렌드를 뒤바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보다 좀 더 어려운 일은 학교가 학생들에게 컴퓨터 과학 과목을 제공하고, 이에 필요한 자원들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학교를 납득시키는 일이다. 이에 대해 Code.org는 빌 게이츠와 마크 주커버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그리고 이외 수백개의 다른 후원자들의 지원을 통해 다음 달부터 이 트렌드를 뒤바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Hour of Code가 곧 시작된다
올해 12월에, 컴퓨터 과학 교육 주간을 기념하며(12월 9~15일), Code.org는 미국 전역의 학생과 선생님들을 초대해 한 시간의 코딩 교육 시간(Hour of Code)을 갖는 자리를 마련한다. 우리는 선생님들에게 컴퓨터 과학을 가르치기 위해 일주일에 한 시간씩 코딩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제안할 것이다. 이것은 나이, 인종, 성별과 상관없이 누구나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캠페인이다.
전세계 140여개국에서 15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미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였다, Hour of Code는 이미 유례없는 가장 큰 온라인 교육 이벤트이며, 이는 컴퓨터 과학 교육은 지역적인 국경조차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현재 미국의 우리 아이 세대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우리는 이제 '1시간'부터 시작하려한다: 한 명의 학생, 한 개의 교실, 한 개의 학교부터. 컴퓨터 과학은 이 시대 새로운 언어이며, 사회 전반에 걸쳐 평등한 기회를 마련해 줄 강력한 도구이자 미국 교육의 핵심 토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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